주식회사 카카오가 서비스하는 글로벌 모바일 인스턴트 메신저.
윈도우 환경에서도 자주 사용했던 소프트웨어를 이제 리눅스에서 만날 것이다. 카카오톡은 단순히 메신저 기능으로써 뿐만 아니라 파일의 전송에도 자주 사용되고 있어,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컴퓨터에도 많이 설치하는 소프트웨어로 자리잡았다.
카카오에서 따로 리눅스를 위한 버전을 제공하지 않으므로, Windows버전으로 받아 PlayOnLinux를 통해 설치해야 한다. 평소에는 생각하지도 않을 문제였지만, 지금에 와서는 두 가지 버전만이 있는 것이 조금 어색하게 느껴졌다.
처음에는, Wine의 버전과 문제가 있어 한 번 당황했었다. 하지만 이내 고쳐잡고 나니 순조롭게 설치가 진행되었다.
이번 학기 Ubuntu는 영어 환경에서 살아볼 것이기 때문에, 한글화는 과감히 생략했다. 그래서 카카오톡의 언어 선택지에도 영어밖에 없다.
평가
우분투에서 한글화를 하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카카오톡의 친구 이름도 한글이 깨져 나올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 앞으로 한글이 더 필요한 상황이 오면 패치를 새롭게 할 생각이다. 앞서 설치한 playonlinux와 wine으로, 이번 카카오톡 설치는 비교적 간단히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