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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눅스로 1학기 - Week.2) Wine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전용 프로그램을 유닉스 계열 운영체제에 실행하기 위한 호환성 계층이다.

Wine의 풀네임은 Wine Is Not an Emulator로, 이름부터 에뮬레이터가 아니라 호환 레이어임을 나타내고 있다. 윈도우에서 제작된 바이너리 프로그램을 해독하는 계층이라는 것을 지속적으로 강조한다.

이전까지는 PlayOnLinux가, 모든 소프트웨어를 어려움 없이 설치할 수 있는 만능 프로그램 정도로 알고 있었다. 하지만, Wine이라는 또 다른 프로그램을 필요로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다른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설치하려 하니 PlayOnLinux에서 Wine이란 것에 문제가 있다고 한다.
PlayOnLinux와 Wine의 차이점이 뭘까.

설명만 보아서는 이해가 잘 되지 않는다.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자.
위의 설명에서 이어 말하면, PlayOnLinux는 리눅스에서 윈도우 소프트웨어를 설치, 실행 및 관리하는데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고, Wine은 윈도우용으로 개발된 프로그램이 Linux를 포함하여 macOS와 같은 기타 UNIX 시스템과 같은 운영 체제에서 실행될 수 있도록 하는 호환성 계층인 것이다.

[프로그램을 설치하면서 만나는 첫 에러. PlayOnLinux가 아니라 Wine에서 문제를 보인다.]


wine의 버전을 업그레이드 하니, 윈도우10까지 프로그램이 호환되는 것을 확인했다.

[5.0.2버전이 호환성면에서 가장 안정성이 좋다고 한다]


터미널에 sudo dpkg —add—architecture i386
sudo apt install wine playonlinux를 입력하여 설치해준다.
dpkg는 데비안 계열 패키지(.deb 확장자명을 가진 소프트웨어)를 설치할 때 사용된다.
dpkg는 apt보다 낮은 단계에서 패키지를 관리하기 때문에 패키지 간의 의존성을 보지 않고 각각의 패키지에 대해서만 대응한다.

[wine을 검색하면 PlayOnLinux가 나온다]


평가

wine과 playonlinux는 사실 거의 붙어있는 프로그램이라 보아도 무방하다. 그럼에도 둘을 굳이 분리해서 따로 조사한 이유는, 단순히 한 소프트웨어에 묻고 가기에는 알아야 할 지식이 많고, 앞으로의 리눅스 생활에 있어 더 빠른 이해를 하기 위함이다. 하나를 알려면 다른 하나를 알아야 한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지식 요구에 넘어야 할 산이 많다는 것을 느낀다.

This post is licensed under CC BY 4.0 by the 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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