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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눅스로 1학기 - Week.10) GitHub Desktop

깃허브에서 서비스하는, 브라우저에 의존하지 않고 데스크탑에서 GitHub와 상호작용할 수 있는 도구

마지막으로 리눅스에 설치할 소프트웨어는 깃허브 데스크탑이다. 아톰을 설치한 이후 웹 개발이 노트북에서도 가능해졌으므로, 코드파일을 효율적으로 주고받기 위해 깃허브 데스크탑을 설치하기로 하였다.

[깃허브 데스크탑 공식 홈페이지서 리눅스를 지원하지 않는다]


이 부분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당연히 지원할 줄 알았던 리눅스 버전용 깃허브 데스크탑이 보이질 않고, widnow와 mac버전만 지원하고 있었다. 물론 그렇다고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었다.

[shiftkey라는 개발자가 snap형식으로 GitHubDesktop의 리눅스 버전을 배포하고 있었다]


https://github.com/shiftkey/desktop/releases/tag/release-2.0.4-linux1
위 사이트로 들어가면, 깃허브 데스크탑의 리눅스 버전을 다운받을 수 있다. 나는 snap형식의 파일을 다운받아 터미널을 통해 설치하기로 하였다.

[터미널에 snap install 명령어를 통해 파일을 설치한다]


snap install ~/Downloads/GitHubDesktop-linux-2.0.4-linux1.snap –classic –dangerous
이전에 krita를 설치할 때 snap을 사용한 기억이 있다. 역시 간편하게 설치가 진행되었다.

[성공적으로 설치가 완료되었다]]


이제 리눅스 환경에서 작성한 웹개발 코드를 간편하게 깃허브에 올릴 수 있게 되었다. 실행도 문제없이 되는 것을 확인하였니, 앞으로의 작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

[소프트웨어센터에서도 제공하지 않는다]


깃허브 데스크탑 홈페이지에는 없지만 혹시 소프트웨어 센터에서는 지원하고 있나 싶어 찾아보았다. 역시 존재하지 않았다. 왜 공식 홈페이지에서 리눅스 버전의 깃허브 데스크탑을 배포하지 않는지는 의문이다.

평가

길다면 길었고, 짧다면 짧았던 한 학기가 지났다. 프로그램 설치 하나에 한 시간이 걸리던 초반에 비해, 지금은 꽤나 리눅스에 익숙해진 듯한 느낌이 든다. 물론 겨우 한 학기 만으로 리눅스를 공부했다고 말할 수는 없겠지만, 평생을 써오던 윈도우 운영체제에서 벗어나 리눅스에서 아둥바둥 거렸던 작은 경험은 앞으로의 개발자 생활에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This post is licensed under CC BY 4.0 by the 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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