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오픈소스 형태의 OS X, 리눅스, 윈도우용 문서 및 소스 코드 편집기
웹 개발을 위한 소스코드 편집기를 설치하기로 하였다. 그동안 개발 목적으로 사용하는 컴파일러 및 IDE는 visual studio와 visual studio code가 메인이었다. 당연히 리눅스에도 VSC로 설치할 생각이었지만, 무언가 다른 소스코드 편집기도 사용해보고 싶어, VSC를 제외한 툴을 찾아보다 결국 ATOM으로 결정했다. 아톰은 무려 깃허브에서 제공한다. 오픈소스 프로그램인 만큼 당연히 리눅스 버전을 지원한다.
.deb버전을 다운받아 설치한다. 그런데 이번에는 동시에 .rpm 확장자를 제공하고 있었다. 알아보니, rpm은 일반적으로 rpm패키지라고 부르며, 윈도우의 setup.exe정도의 역할을 한다고 한다. 즉 프로그램을 설치한 후 바로 실행하는 것이다. 레드햇에서 제공하는 리눅스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패키지 인스톨이지만 지금은 여러 리눅스 배포판으로도 이식되었으며, 각종 소프트웨어의 설치와 업데이트가 매우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었다.
웹 개발은 여러 소스코드 편집기로 할 수 있다. Notepad++도 설치 후보군에 있었지만, 내가 아톰으로 결정한 이유는 아톰이 더 개발자 친화적이라고 생각되었기 때문이다. 우선, 편집기부터 html기반으로 만들어져있다. 따라서 웹개발을 하듯 편집기를 직접 편집할 수 있으며, 두 번째는 emmet이라는 패키지 때문이다. 웹개발 코드를 작성함에 있어서 매우 편리한 자동완성 기능을 제공한다.
이제 리눅스에서도 웹 개발을 할 수 있다!
평가
어느덧 리눅스를 사용한지도 두어달이 넘아간다. 확실히, 학기 초에 비해서는 리눅스가 이제 낯설지 않다. 오히려 윈도우에서 찾지 못한 리눅스의 장점이 계속 보이기도 한다.